'미스터트롯' 신드롬이 아닌 대세,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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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신드롬이 아닌 대세,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아이콘
  • 이태문
  • 승인 2020.04.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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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상큼한 입상자 6인의 프로필 사진 올리자마자 공식 홈페이지 서버까지 마비하기도
아이돌 주류의 음악방송에서 당당하게 트로트 매력 발산, 각종 프로그램 시청률 고공행진

'코로나19'로 우울한 2020년 대한민국의 봄은 누가 뭐래도 ‘미스터트롯' 덕분에 오래간만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맞이하고 있다.

트로트 열풍은 신드롬을 넘어 당당한 대세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 한 예로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화사한 봄날을 연상시키는 산뜻하고 상큼한 6인의 입상자 프로필 사진은 곧바로 화제가 되었고, 이를 보기 위해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는 팬들의 접속이 폭주해 결국 한동안 서버가 마비되는 진풍경까지 발생했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 제공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방송을 마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방송의 열기와 흥분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여운은 곧바로 입상자 전원이 고정 출연해 매회 20%가 넘는 놀라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인기로 이어졌으며, '미스터트롯' 입상자와 출연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MBC‘라디오스타',  JTBC ‘뭉쳐야 찬다’ 등의 각종 예능프로그램 역시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의 보증수표, 믿고 보는 흥행 군단의 대활약은 각종 방송 섭외 및 광고 러브콜로 이어져 물밀듯이 쇄도 중이다.

또한,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직후 실시간 음원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쇼! 음악중심’에서 최초 공개한 라이브 무대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업로드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셀카 및 비하인드 이미지에는 수천 개 이상의 좋아요 수와 댓글이 쉴새없이 이어져 이들의 작은 일상 하나하나는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아이돌 그룹이 주류인 지상파의 음악방송에서 당당하게 구수하고 감칠 맛 나는 트로트의 매력을 당당히 뽐내며 남녀노소 구분없이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군단의 승승장구는 세대 간의 소통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문화코드의 가능성까지 제시하고 있어 더욱 값지다고 하겠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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