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감염폭발 대비해 호텔 객실 21만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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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감염폭발 대비해 호텔 객실 21만개 확보
  • 이태문
  • 승인 2020.04.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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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대로 심각한 병상 부족 사태에 빠져 있다. 이에 호텔을 수용 시설로 확보하기 시작했다.

교도(共同)통신은 19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 및 코로나 대책담당상(장관)이 전국의 호텔에서 21만 개 이상의 객식을 확보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미 계약 단계에 있는 객실은 6천 개로 이들 숙박시설은 코로나19 경증 환자와 무증상 환자를 수용하게 된다.

아울러 니시무라 장관은 병원에서 절대 부족한 마스크와 관련해 "의료용과 같은 규격의 마스크 12만장을 경제계가 제공했다. 하루라도 빨리 의료현장에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정밀기계의 가공 공정 등에서 사용하는 방진용이며, 까운도 의료현장에 대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각 기업에 제공을 부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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