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결제도 거리두기' CU, 항균 셀프 계산대 1천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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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결제도 거리두기' CU, 항균 셀프 계산대 1천점 가동
  • 박주범
  • 승인 2020.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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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 기간을 내달까지 연장한 가운데, 편의점도 셀프 계산대를 설치하는 등 생활방역 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BGF리테일은 전국 CU 1천점에 항균 셀프 계산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고객이 직접 상품을 스캔 하고 결제할 수 있다. 셀프 계산대 화면에는 구리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손소독제와 스탠드 스캐너를 전면 비치했다. 

CU에서 셀프 계산대를 사용하고 있는 점포들의 셀프 결제 비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 증가해 현재는 약 45%에 이른다. 셀프 계산대 운영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전국 가맹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차세대 POS 시스템은 CU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도움이 된 사례”라고 말했다.

CU는 일반 POS 외에도 현금계수기가 탑재된 ‘셀프 키오스크’, 이동이 가능한 ‘무빙 셀프 POS’ 등 여러 형태의 POS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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