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선(善) 영탁, 두 ‘웅탁 형제’가 다시 한번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최근 여러 예능에 함께 출연해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임영웅과 영탁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서 '77억의 사랑'의 녹화를 마쳤다.
'77억의 사랑'은 세계 여러나라의 청춘남녀가 사랑과 연애, 결혼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미스터트롯’의 주역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하는 12회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에 앞서 21일 0시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보다 100배 바빠진 스케줄을 소개했고, 영탁은 7년 전 신동엽과의 인연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불렀던 넘버를 직접 불렀다.
또한, 저글링 솜씨도 선보인 임영웅이 공연에 초대하고 싶은 심쿵 유발자의 정체는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어 본방 사수 필수다.
게다가 임영웅과 영탁이 풀어놓는 힘들었던 시절의 숨겨놓은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임영웅과 영탁의 '웅탁 형제'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가수 이문세의 '옛사랑' 스페셜 컬래버 무대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면서 진한 감동을 선물한 바 있다. 방송 후 공개된 클립영상은 압도적인 67만뷰를 자랑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흥행 보증수표 임영웅과 영탁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끼리끼리’에도 첫 게스트로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티 '끼리끼리'에서 과연 두 사람은 ‘흥끼리’, ‘늘끼리’ 중 어느 끼리들과 어울릴지 본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