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도쿄는 어제 39명보다 3배 가량 많은 112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4천명을 돌파했다.
요미우리(読売)신문은 28일 속보로 이날 새로 112명의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4059명이 됐다고 전했다.
도쿄는 4월 17일 '1일 최다' 201명을 포함해 12일 연속 세 자리수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26일 72명과 27일 39명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다시 세 자리수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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