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최고 인기 선물은 단연 '건강'...코로나로 올해 더 높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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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최고 인기 선물은 단연 '건강'...코로나로 올해 더 높아질 듯
  • 박주범
  • 승인 2020.04.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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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2019년 가정의 달 판매 1위 상품 '김정환 홍삼 홍삼농축액 에너지 타임'
마켓컬리 2019년 가정의 달 판매 1위 상품 '김정환 홍삼 홍삼농축액 에너지 타임'

가정의 달에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최근 2년간 가정의 달 선물세트 기획전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판매량 상위 10개 중 건강기능식품이 2년 동안 7개씩 차지해 선물로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가정의 달 선물세트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송강웰런스의 ‘송강당 대명 공진보’였으며, 그 뒤를 김정환 홍삼의 ‘6년근 홍삼액’, 안국건강의 ‘NEW 프리미엄 아이세이프 루테인’(4위)이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김정환 홍삼의 ‘홍삼농축액 에너지 타임’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안국건강의 ‘아이포커스'가 3위, 몸에쏙쏙의 ‘무농약 제주 레드 비트즙’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9년 선물세트의 가격대가 2018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점이다. 

2018년에는 20~30만원대 선물세트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2019년에는 3~7만원의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김병완 컬리 마케팅 리더는 “가정의 달이라는 시기적 특성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게 형성된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건강과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건강기능식품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마켓컬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디저트, 육류, 가전 등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감사대전’을 오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마켓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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