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12일 오후 8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타지자체 확진자의 영등포구내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다행히 영등포구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영등포구가 공개한 타지자체 확진자 3명의 영등포구 관내 이동경로다.
1. 성동구 확진자(40대 남성, 관내 카페 경유자)
- 현황: 증상이 없었지만 5월 9(토) 순천향대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5/10(일) 확진판정
- 이동경로
• 5/2(토) 05시경 이태원 클럽(트렁크) 방문
• 5/9(토) 11:00~11:30 여의도 스타벅스(의사당대로 83)
- 조치사항
• 확진자 방문지와 주변 방역 실시
2. 부산시 확진자(20대 남성, 관내 카페 경유자)
- 현황: 5/6(수) 열감 증상이 있었으며, 5/8(금) 조은문화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확진판정
- 이동경로
• 5/3(일) 00:00~06:30, 5/5(화) 02:40~05:55 이태원 클럽(킹클럽, 와이낫 등) 방문
• 5/6(수) 22:45~23:31 카페드롭탑 서여의도점(국회대로70길 7)
- 조치사항
• 확진자 방문지와 주변 방역 실시했습니다.
3. 동해시 확진자(20대 남성, 당산동 소재 영등포병원 직원)
- 현황
• 5/11(월) 발열·인후통·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5/12(화)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 5/9(토)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 받았음
• 영등포병원에서 첫 발생한 확진자(강서구민, 20대 남성, 5/9(토) 확진판정)의 접촉자였습니다.
※ 5/6(수)~5/8(금) 직장 근무
- 이동경로
• 5/9(토)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검사를 위한 보건소 방문 외 동선 없음
- 조치사항
•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으며, 확진자 실거주지(당산1동)와 주변 방역 실시했습니다.
• 확진자 근무지인 영등포병원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휴원조치하였고, 주변 방역 실시했습니다.
• 밀접접촉자(동거인)에 대해 코로나 검사하였습니다.
사진 =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