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증가세 둔화, 18일 신규 확진 31명 늘어나 누적 1만70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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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증가세 둔화, 18일 신규 확진 31명 늘어나 누적 1만7079명
  • 이태문
  • 승인 2020.05.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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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어제 27명에 이어 18일 전국에서 31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9일 연속 100명 이하로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07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국에서 12명의 환자가 숨져 국내 768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781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17일 오후 9시 38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5065명, 오사카(大阪) 177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274명, 홋카이도(北海道) 1015명, 사이타마(埼玉)현 988명, 지바(千葉)현 894명, 효고(兵庫)현 699명, 후쿠오카(福岡) 658명, 아이치(愛知)현 509명, 교토(京都) 358명 등이다.

중환자는 18일 현재 국내 228명과 크루즈선 4명을 합쳐 총 232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1564명과 크루즈선 653명을 합쳐 1만2217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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