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접촉자 수백명 내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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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접촉자 수백명 내외 추정
  • 박홍규
  • 승인 2020.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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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수술실 20대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수술실이 폐쇄됐다. 외래 진료는 정상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하루 수만명의 환자와 의료진들 오가는 대형 병원이니만큼 직간접 접촉자는 최수 수십 명에서 수백 명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직원 확진자 발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라며 “삼성서울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 여러분께 코로나 확진자 발생 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는 수술실 근무자로, 18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이동 경로는 파악 중이다. 

확진 간호사는 주말인 16일~17일 병원에서 근무하지 않았다. 17일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 18일 출근하지 않고 PCR 검사를 받았다.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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