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pandemic) 속에 남미의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심각한 상황으로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5일 0시(한국시간) 현재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7398명으로 러시아의 33만5882명보다 1만1416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감염국은 여전히 미국으로 누적 확진자 수 162만2670명이며, 사망자는 9만7087명으로 10만에 육박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그 뒤를 이어 영국 3만6757명, 이탈리아 3만2735명 순이다.
한편, 전 세계 확진자 수는 531만1089명이며, 사망자는 34만2104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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