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공항초 공진초, 강서구 유치원생 확진 25일 등교 중지-마곡동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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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공항초 공진초, 강서구 유치원생 확진 25일 등교 중지-마곡동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관련 
  • 박홍규
  • 승인 2020.05.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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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항초등학교와 공진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에 25일 등교 중지 조치가 이뤄졌다.  서울 공항초등학교과 공진초등학교는 24일 긴급 공지를 통해 "학교 인근 학원 강사의 확진 소식에 따라 25일 유치원생 및 돌봄과 긴급 돌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한다"고 알렸다. 

이어 25일 서울시 교육청은 강서구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는 강서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강사와 관련된 감염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 관련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교사가 지난주 수강생 36명을 가르쳤다. 이들은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원은 수강생이 100명이며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앞서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 미술 강사는 당산 1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영등포구 31번)으로,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일했다. 그는 지난 21일 두통 증상이 있었고, 23일 오후 1시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오전 11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학원강사는 22일까지 해당 미술학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7시까지 근무했고, 20일부터 22일까지는 낮 12시부터 7시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등포구청도 24일 #31 확진자에 대해 20대 여성 당산1동 주민으로 지난 21일 두통 증상이 있어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24일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2일 강서구 소재  마곡동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은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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