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영등포구청은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22일 관내 약국, 음식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뒷목 통증 등이 발현하여 23일 관악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확진자가 증상 발현 후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5일간 외출 등을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확진자가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는 시기는 증상발현 2~3일 전부터로 알려져 있어, 이 확진자의 19~23일까지의 동선 조사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아래는 관악구 확진자의 영등포 관내의 22일 이동 동선이다.
• 5/22(금)
18:00경 영등포시장 정거장 하차(버스 6514)
18:38 범일약국(영중로 54, 도보)
19:31 오징어천국(영중로10길 16, 도보)
20:00~22:00경 내고향사철탕(대방천로 237-1, 택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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