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18번 확진자 동선...상아어린이집 조리사 근무 창2동 거주 여성 '원생 등 61명 자가격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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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18번 확진자 동선...상아어린이집 조리사 근무 창2동 거주 여성 '원생 등 61명 자가격리'(상보)
  • 박주범
  • 승인 2020.05.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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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청은 26일 관내 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 ㄱ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ㄱ씨는 도봉구 창2동에 거주하는 만 58세 여성으로 창5동에 소재한 상아어린이집에서 조리사로 근무했다.

지난 24일 의정부시 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고 무증상 상태로 25일 도봉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이다.

구는 ㄱ씨의 가족 2명(남편, 동생)에 대해 자가 격리와 검체 채취 및 자택과 그 주변에 대한 방역을 즉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ㄱ씨가 근무한 어린이집 원생 50여명과 원장 등 11명 근무자 전원에 대해 검체 채취 및 자가 격리 조치를 했다. 

ㄱ씨의 이동 경로는 아래와 같다.

○ 5월 23일(토) 타 지역 동선

○ 5월 24일(일)
 - 09:30~13:00 창3동 큰기쁨의 교회 예배(도보, 마스크 착용)
 - 13:00~18:00 타 지역 동선
 - 18:00 자택 귀가(자차)

○ 5월 25일(월) 12:45 도봉구 선별진료소 검사(자차, 마스크 착용)

○ 5월 26일(화) 08:00 확진판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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