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된 사람의 30% 후유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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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된 사람의 30% 후유증 가능성
  • 이태문
  • 승인 2020.05.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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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 가운데 30%가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호흡기학회는 27일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 가운데 30%가 호흡기질환 등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퇴원한 코로나19 감염자의 증상 조사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회복자의 후유증 데이터를 참고해 분석했다.

학회는 "코로나19로 석면폐(폐선유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완치가 어려운 손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적어도 6개월은 폐에 위험이 있는 상태가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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