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장지상온1센터 93% 음성 판정…나머지 22명은? (컬리 코로나19 일일 업데이트) 
상태바
마켓컬리, 장지상온1센터 93% 음성 판정…나머지 22명은? (컬리 코로나19 일일 업데이트) 
  • 박홍규
  • 승인 2020.05.30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켓컬리를 운용 중인 (주)컬리가 일일 업데이트를 통해 '장지 상온 1센터' 코로나19 검사 관련 상황을 29일 저녁 알렸다. 컬리는 24일 확진자가 사내에 발생한 이후 발빠르게 '샛별' 대응 중이다. 

컬리는 24일 이후 상온 1센터 관련해 검진대상자는 319명이며 297명(93%)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2명의 결과는 30일 오전께 전달될 전망이다. 또 컬리의 모든 물류센터 전 구역과 차량에 방역 작업을 진했했으며 방역 주기도 절반으로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샛별새송 기사 전원에게 인체 무해 소독제와 분무기를 29일부터 지급하고 있고 모든 택배 상자는 소독 후 배송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컬리가 공개한 코로나19 관련 상황이다. 

컬리는 처음 확진자 발표시 말씀 드린대로 투명하게 현재 상황을 공유 드리고자 일일 업데이트를 드립니다.

1. 코로나19 확진자가 출근한 5월 24일(일) 상온 1센터 관련 방역당국 지정 검진대상자 319명이며, 이 가운데 현재 검사가 완료되고 결과가 나온 인원은 297명으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숫자는 전체 검진대상자 대비 93퍼센트입니다. 아직 검진결과를 전달 받지 못한 인원은 22명으로 결과에 관해서 계속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컬리는 대상자 최종 1명까지 검진결과에 대해서 확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컬리는 확진자가 근무한 상온 1센터 뿐만 아니라 컬리의 모든 물류센터의 전 구역(화장실, 직원 물품 보관 구역 등 공용 이용 공간 포함)과 차량에 방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세스코 방역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해 더욱 철저히 방역 작업을 실시 중입니다.

3. 컬리는 샛별배송 기사님들 전원에게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와 분무기를 29일부터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컬리에서 출고 중인 모든 택배 상자는 상차 또는 하차시 고객님들의 불안감을 덜어 드리기 위해 소독제로 소독한 뒤 배송한다는 사실 전달 드립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컬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