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마존, 계절직 고용 12만 5천명을 정식사원으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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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 계절직 고용 12만 5천명을 정식사원으로 수용
  • 이태문
  • 승인 2020.05.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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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Amazon) 임시 고용된 직원들을 정식 사원으로 받아들일 방침이다.

아마존은 28일(현지시간) 3월 이후 채용된 임시직 17만 5천 명 가운데 12만 5천 명을 희망할 경우 정식 사원으로 고용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인한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직장이 아닌 곳에서 일하는 이른바 ‘텔레워크' 근무로 17만 5천 명을 계절직으로 임시 채용했다.

아마존은 미국의 경제활동이 재개가 시작되면 기존의 직원들도 근무하게 되지만, 희망자 12만 5천 명에 한해서 6월부터 정식사원으로 풀타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인 것이다.

아마존은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오래 일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미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실업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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