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세균성 질염…예방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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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세균성 질염…예방하는 방법은?
  • 민강인
  • 승인 2020.06.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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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쉬워 질염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평소와 다르게 질 분비물이 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 질과 외음부에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배뇨 시 따가움이 느껴진다면 질염 증상이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릴 만큼 흔한 병인데 그냥 방치하면 골반염, 자궁내막염, 방광염, 난소염, 복막염, 골반유착 등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염이 의심된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평소 질염의 원인이 될 만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스키니진 같이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하복부의 통풍을 막아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나일론이나 합성섬유 속옷도 통기성이 떨어져 땀이 차기 쉬우므로 가급적 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질염 예방을 위해선 알맞은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생식기 피부 조직은 매우 얇고 민감한 경향이 있어 일반 바디워시나 비누로 씻으면 질 내 산도 균형이 깨지고 자극이 가해질 수 있다. 이에 Y존 세정은 전용 청결제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성청결제는 약국이나 대형마트, 올리브영과 같은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의 ‘락토 여성 청결제’는 자연 유래 세정 성분과 유기농 인증 성분으로 안전한 여성청결제를 찾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연 유래 계면 활성제를 포함해 유기농 사과수, 유기농 불가리스쑥잎수, 모란뿌리 추출물 등의 천연 원료를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성의 Y존을 케어한다. 세균 감소와 냄새 개선, 가려움증 개선에 좋은 식물수를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pH 5의 약산성 제품으로 질 내 산도를 무너뜨리지 않고 Y존을 건강하게 세정하는 것도 장점이다. 전문 기관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이밖에도 '락토 여성 청결제'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2종이 함유돼 Y존의 유해균 활동을 억제시키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칸디다균, 황색포도상구균, 가드넬라 등 여성 유해균 3종에 대한 증식 억제 시험도 완료했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올리브영 등에서 여성청결제를 구입할 땐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었는지, 피부 자극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며 “’락토 여성 청결제’는 자연 유래 세정 성분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 보관을 위해 첨가되는 방부제까지 천연 성분을 사용해 소중한 Y존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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