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패러다임 전환 선도' 11번가, 동영상 커머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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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패러다임 전환 선도' 11번가, 동영상 커머스 선언
  • 박주범
  • 승인 2020.06.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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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사장 이상호)가 추진해 온 동영상 기반 서비스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 속에서도 11번가만의 차별점으로 동영상을 선택해 상품정보부터 제품주문, 구매후기까지 쇼핑의 모든 과정에서 동영상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호 사장은 “11번가는 이제 포털이나 동영상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금까지 e커머스가 가격 중심의 대동소이한 서비스로 경쟁해 왔다면, 11번가는 쇼핑과 관련한 동영상 서비스로는 단연코 1등이라는 자신감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구매 후기 서비스 ‘꾹꾹’에 등록된 동영상 리뷰가 22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5월 기준 월 신규 등록 동영상 수가 5만 개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11번가에 동영상 리뷰가 달린 상품 수는 약 5만 개이며, 상품에 동영상 리뷰가 달리면 해당 상품의 페이지조회수(PV)가 급증한다. 동영상 리뷰가 1개 달렸을 때 평균 PV가 7300 회, 5개의 리뷰가 등록된 상품은 평균 PV가 7만4000회로 10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11번가의 첫 화면 ‘홈탭’에 노출되는 딜 상품들은 대표 이미지로 동영상이 재생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11번가만이 동영상 기반의 홈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상품의 CF영상을 올려놓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셀럽의 홍보영상, 상품 사용모습, 실제 고객 구매후기 영상 등 다채로운 소재와 구성의 영상들이 추가되면서 훨씬 생동감 있게 상품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월 진행중인 ‘뷰티 라이브 방송’도 온라인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고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됐다. ‘조성아뷰티’(2월), ‘에뛰드’(3월), ‘아이오페’(4월), ‘헤라’(5월) 등이 라이브방송과 구매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했고, 방송 당일 거래액은 일 평균 대비 적게는 5배, 많게는 20배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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