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공범 '부따'(본명 강훈, 19세)가 재학 중이던 재학에서 제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학 등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학생지도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입생인 강군을 제적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의 학칙 규정을 보면 근신, 유기정학, 무기정학 그리고 제적 등 4단계로 징계가 구성되며, 이 중 제적은 퇴학 권고와 명령 퇴학으로 이루어졌다.
강군은 재입학이 불가능한 명령 퇴학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군은 박사방 개설 초 '부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혐의와 주범 조주빈을 도와 수익금 인출 등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달 구속기소 됐다.
사진=SBS 캡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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