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시장 조광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41번째 확진자의 동선 및 정보를 4일 공개했다.
#41확진자는 화도읍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이다. 지난 2일 직장동료인 서대문구 #30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3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밀접 접촉자(관외) 1명은 관할 기관에 통보됐다.
남양주시청은 "자택 및 지하철 역사, 교회 등 주요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고 확진자가 다녀간 관내 교회에 대해서는 6월 21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자세한 감염원 및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지는 사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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