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은행 중 가장 빨리 예금금리 인하...'국민수퍼정기예금' 금리 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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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은행 중 가장 빨리 예금금리 인하...'국민수퍼정기예금' 금리 0.3%p↓
  • 박주범
  • 승인 2020.06.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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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시중은행들 중 가장 빨리 예금이자율을 인하했다.

지난 달 28일 한국은행은 코로나19발 경제위기로 인해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사상 최저치인 연 0.5%로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시중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인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중은행 중 국민은행이 지난 2일 기준금리가 인하된지 5일만에 자사 주력 예금 상품인 '국민수퍼정기예금'의 금리를 0.3%p 발빠르게 인하했다.

국민은행 허인 행장
국민은행 허인 행장

연 0.9%에서 연 0.6%로 내린 것이다. 이자에 붙는 세금을 감안하면 실제 받는 이자율은 0.5%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1천만원을 1년 만기 국민수퍼정기예금에 예치하면 1년 후 이자로 5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다른 수신상품 50여개의 금리도 점차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은행끼리 눈치를 보면서 예적금 이자는 천천히 내렸던 것이 통례였다"며 "아마 코로나19 사태가 (국민은행의 발빠른 금리 인하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은행은 80여개의 수시상품에 대해 금리를 0.15%p 안팎으로 인하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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