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6%(101.48포인트) 내린 2,030.82로 코스닥은 7.09%(52.91포인트) 하락한 693.1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89포인트(0.84%) 내린 2,114.41로 출발해 횡보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2000선까지 밀렸다.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부각되면서다. 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22개 주에서 일일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도 지난 11일 다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수가 80명에 달하는 등 심상치가 않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2억원, 764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조2401억원을 순매수했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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