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국 1200개 해수욕장 중 30% 올 여름 개장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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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국 1200개 해수욕장 중 30% 올 여름 개장 포기
  • 이태문
  • 승인 2020.06.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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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내 해수욕장의 약 30%가 올 여름 개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共同)통신은 17일 해상보안청 취재 결과 12일 현재 전국 1176군데 해수욕장 가운데 '올 여름 개장하지 않겠다'가 28%인 329곳, '개장 예정'이 847곳으로 집계됐다.

해상보안청은 수영 구역이 불분명하고 감시원이 없는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모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보고 광역자치단체에 대책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일부 광역자치단체는 외부인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주차장 폐쇄와 감시 활동, 인원 제한등의 조치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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