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출입국 완화 발표...한국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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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총리,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출입국 완화 발표...한국은 아직
  • 이태문
  • 승인 2020.06.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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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1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입국 거부에서 베트남, 태국,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4개국을 제외시켰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8일 총리 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를 열고 감염 상황이 진정된 이들 4개국에 대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입국 전 PCR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아베 총리는 이들 4개국 외에도 "국내외 감염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예외적인 사람들의 왕래를 인정하는 나라와 지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본 정부는 경영, 관리자, 기술자, 기능실습생 등 비즈니스 관계자의 출입국을 예외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입국 희망자는 PCR 검사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위치정보 보존 등의 방역 조치를 따라야 한다. 또한 체류 장소와 이동 장소, 그리고 접촉 예정자를 기록한 활동 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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