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숙면용품 많이 찾아...대나무자리 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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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숙면용품 많이 찾아...대나무자리 5배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0.06.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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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열대야 극복을 위한 숙면 도우미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이 최근 한 달(5/18~6/17) 기준으로 전월 동기 대비 숙면 상품 판매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품목별로 최대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죽부인 판매량은 325%, 대나무자리 판매는 5배(388%) 가까이 늘어났다. 쿨매트와 쿨방석은 각각 286%, 1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토퍼세트 판매량은 65% 신장했고, 이불베개세트와 침대커버세트도 각각 118%, 22% 더 팔렸다. 경침/목침은 36% 신장했고 바이오칩베개는 37% 증가했다.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밀베개도 65% 늘었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숙면에 도움을 주는 홈웨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성 잠옷과 여성 잠옷 판매량은 각각 27%, 134% 씩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 디지털리빙실 김충일실장은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어이지는 가운데 일찍부터 더위가 찾아오면서 숙면용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옥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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