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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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 허남수
  • 승인 2020.06.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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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크루트, 알바콜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공기업으로 꼽혔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는 최근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4%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인천공항공사를 고른 이유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4.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에 위치해 타 공공기관보다 출퇴근이 용이한 점도 인기요인이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여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22.8%)를 받았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11.7%)로 작년(15%) 대비 선호도가 감소했다. 하지만 남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12.4%) 1위에 꼽혔다.

한국공항공사(6.0%)와 한국철도공사(5.4%)는 3,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순위권 밖이었던 한국마사회(5.2%)는 5위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어 한국조폐공사(5.0%), 한국토지주택공사(4.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5%), 한국도로공사(4.0%), 한국수자원공사(3.5%)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과거 공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주로 고용 안정성이었는데 최근에는 적성에 맞는 업종과 직무,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를 겸비한 공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상반기 공채 외 채용연계형, 체험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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