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올 여름 졸업하는 중국의 대학생들이 취업난에 직면했다.
교도(共同)통신은 22일 올 여름 졸업하는 중국 대학생의 취직 내정률이 떨어져 20%대에 그친 학교도 있다고 전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해외 각국에서 대거 귀국한 유학파까지 가세해 취업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중국 대학생 규모는 무려 890만 명에 달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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