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여파로 해고·고용해지 2만6천명 넘어서
상태바
日 코로나 여파로 해고·고용해지 2만6천명 넘어서
  • 이태문
  • 승인 2020.06.24 0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고되거나 고용이 해지된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23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해고되거나 고용이 해지된 사람이 19일 현재 2만 655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2일보다도 1892명이 늘어났으며, 그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가 1015명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호텔 및 여관 등 숙박업이 가장 많은 5508명이었으며, 음식업 3991명, 제조업 3684명, 택시 및 관광버스 등 운송업이 2448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45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부가 3195명, 홋카이도가 1332명, 효고현이 959명, 후쿠오카현이 904명 순이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