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쇼핑몰 동원몰도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밴드플러스’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밴드플러스는 연회비 3만원에 1년간 동원몰의 각종 할인 및 적립 혜택과 전용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이 회원은 연회비 3만원을 적립금으로 즉시 지급받는 등 연회비 금액 이상의 혜택을 받는다.
우선 △3만3000포인트 지급(연회비 3만원 페이백 + 3000원 웰컴쿠폰) △동원 제품 구입 시 5% 추가 할인 △밴드/쿨밴드 배송 시 1% 적립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전 상품 20% 이상 할인 △가입 첫 달 PREMIUM 등급 부여(밴드/쿨밴드 3000원 쿠폰 2장, 동원 제품 15% 할인 쿠폰 2장, 무료배송 쿠폰 제공) 등이 있다.
동원몰은 ‘밴드플러스’ 론칭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신규 가입 고객에게 멤버십 기간을 3개월 추가 제공하며, 개인 SNS에 ‘밴드플러스’ 론칭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클럽 등의 기존 성공 사례를 보고 쿠팡, 티몬, 네이버 등이 따라하듯이 유료 멤버십이 무슨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전문 쇼핑기업이 아닌 제조회사가 이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특이하다"고 밝히며, '숭어가 뛰니 망둥어가 뛰는' 식의 마케팅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동원F&B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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