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20~30대 감염자. 60명 가운데 39명 감염 경로 파악 못해, 31명 '밤의 유흥가'의 종업원과 손님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60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5월 25일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된 후 1일 최다 기록이며, 하루 60명이 발생한 것은 5월 4일 87명 이래다.
또한 18일 41명, 19일 35명, 20일 39명, 21일 35명, 22일 29명, 23일 31명, 24일 55명, 25일 48명, 26일 54명, 27일 57명, 28일 60명 등 11일 연속 20명 이상, 닷새 연속 4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611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60명 가운데 39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전체 75%인 45명이 20~30대로 젊은층의 감염 확산이 계속 이어졌다.
또한 31명이 '밤의 유흥가'와 관련된 호스트클럽 등의 유흥업소 종사자와 손님인 것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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