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인전’ 명불허전 송창식X송가인의 역대급 콜라보로 시청률 4.2%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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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樂)인전’ 명불허전 송창식X송가인의 역대급 콜라보로 시청률 4.2% 찍었다 
  • 이태문
  • 승인 2020.06.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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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송착식과 송가인이 드디어 '악인전’에서 만나 또 하나의 레전드를 탄생시켰다.

27일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 10회는 레전드 송창식과 송가인의 첫 만남을 내보냈으며, 특히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인 ‘고래사냥’ 무대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시청률 4.2%(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예능 16위로 껑충 뛰어올라 많은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 아티스트 함춘호의 어쿠스틱 연주에 맞춰 송가인은 구슬프고 절절한 감성으로 이미자의 대표곡‘동백아가씨'를 열창하자 송창식은 “이미자의 뒤를 이어 앞으로 50년간 트로트계를 책임져야 할 거다. 송가인은 새로운 그루브가 있다"며 절찬했다.

송가인은 목이 안 좋은 상태에서 이미자를 시작으로 양희은, 심수봉, 이선희 등 전설의 선배들 노래를 차분하게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윽고 어쿠스틱 반주 속에 펼쳐진 송창식X송가인의 2020년판 '고래사냥'은 안방극장을 라이브 콘서트장으로 바꿔 버렸다.

이상민은 송창식에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가자는 제안을 했으며, 10회 방송에 앞서 송창식, 송가인, 강승윤은 26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반 출연해 '고래사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11회 예고편에서는 이들의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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