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패션?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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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패션?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 허남수
  • 승인 2020.06.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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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는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이는 "가호의 눈썹이 잘 정리되지 않아서 눈을 자주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 힘도 없이 축 늘어져 있어서 안쓰러웠다"며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고 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팬션에 전화하자 개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 가호의 긴 발톱에 대해 '예전에 깎으려고 데려갔으나 신경을 건드린다고 해서 그대로 뒀다'고 하더라"며 방치 의혹을 해명했다.

사진=엠넷 'GDTV' 캡처
사진=엠넷 'GDTV' 캡처

가호는 지드래곤이 빅뱅 데뷔 초반에 입양한 반려견이다. 지드래곤은 가호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고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고양이를 새로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래퍼 키디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며 지드래곤을 겨냥한 듯한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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