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1203곳 다음달 5일까지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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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집 1203곳 다음달 5일까지 휴원
  • 허남수
  • 승인 2020.06.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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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대전 113번 확진자가 어린이집 원장으로 밝혀진 가운데 대전지역 어린이집 1203곳이 다음달 5일까지 휴원에 들어간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3번 확진자는 동구 대성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고, 원생 19명과 종사자 5명을 전수 검사할 방침이다.

시내 어린이집 1203곳에 대해서도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휴원토록 했다. 다만 어린이집 휴원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초 증상이 발현한 후 3∼4일 만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발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을 먼저 방문하지 말고,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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