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44개교, 코로나19로 등교 중지…나흘 연속 증가
상태바
오늘 전국 44개교, 코로나19로 등교 중지…나흘 연속 증가
  • 허남수
  • 승인 2020.06.3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44개 학교의 등교가 중지됐다. 전날(36곳)보다 8곳이 늘었다.

30일 교육부가 공개한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3개원과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총 44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5일(12곳)부터 수업일 기준으로 나흘 연속 증가했다. 새롭게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대전이 1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 지역에서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5학년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목포) 18곳, 대전(서구·동구·중구) 16곳, 경기(이천·안산·김포·의정부·파주) 7곳, 서울 2곳, 전북(전주) 1곳 순이다.

한편,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29일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28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늘었다. 교직원은 변동없이 9명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