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역사적 수치,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 늘어나 미국 경제는 순조롭헤 회복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감염국 미국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일 미국 노동성은 6월 고용 통계를 발표해 비농업 부문 고용자가 5월보다 480만 명이 늘어나 1939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레스토랑과 술집 등이 영업 재개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 후퇴가 바닥을 친 것을 보여 주었다. 한편으로는 감염 2파 확산으로 경기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
6월 실업률은 11.1%로 5월의 13.3%보다 개선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번 통계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이 늘어나 "역사적 수치"라며 "미국 경제는 순조롭헤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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