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아야세 하루카, 열애설 부인했는데 결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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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아야세 하루카, 열애설 부인했는데 결혼설?
  • 허남수
  • 승인 2020.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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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왼쪽), 아야세 하루카(오른쪽). 엠제이드림시스 제공, 아야세 하루카 공식 홈페이지 캡처
노민우(왼쪽), 아야세 하루카(오른쪽). 엠제이드림시스 제공, 아야세 하루카 공식 홈페이지 캡처

가수 겸 배우 노민우(34)와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35)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최근 일본 매체를 통해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의 측근 말을 빌려 노민우, 아야세 하루카가 결혼을 한다고 지난 2일 전했다. 

뉴스포스트 세븐에 따르면 아야세 하루카의 관계자는 "지난해 말 무렵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야세 하루카는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출연하는 올림픽을 대표 하는 얼굴중 하나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는 사생활 관련 보도가 어려워 (이후에 발표하는 것)"이라며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는 매체들도 있었으나, 결국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일본 매거진 여성세븐도 아야세 하루카가 노민우와 2년간 비밀연애를 해왔다며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앞서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는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의 열애보도와 관련해 "열애는 아니고,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노민우는 2004년 밴드 트랙스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TBS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일본 NTV ‘호타루의 빛’ 시리즈, 영화 ‘히어로’,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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