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창업 ‘텬고’, 떡 모양부터 다른 유니크한 매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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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 창업 ‘텬고’, 떡 모양부터 다른 유니크한 매력으로 인기
  • 허남수
  • 승인 2020.07.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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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외식 메뉴다. 그래서 해당 업계에서는 이들의 니즈와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불 맛 떡볶이' 등 주로 맛을 통한 변화를 주는 브랜드 및 개인 매장이 많은 이유다. 이런 가운데 ‘텬고’는 떡볶이 떡 모양부터 남다른 ‘유니크’함과 토핑 구성의 경쟁력을 통해 성공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일반적인으로 떡볶이는 가로로 길쭉한 형태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텬고’의 별 모양 떡볶이는 이런 일관된 모양이 아니다 보니,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남다른 식감까지 전해준다.

처음에는 이렇게 독특한 매력에 이끌렸던 이들이 다양한 토핑 추가를 통해 두 번 반하게 된다. 계란부터 치즈, 우삼겹, 닭튀김, 감자전, 돈까스, 심지어 새우깡에 이르기까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떡볶이 메뉴에서는 볼 수 없는 토핑이 들어가다 보니, 같은 떡볶이 메뉴라도 다양한 맛의 연출이 가능하다. 친구나 가족 혹은 연인끼리 방문한 이들은 서로 다른 토핑 추가를 통해 나눠 먹기도 좋고 그만큼 친밀감도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남다른 유니크한 매력은 ‘텬고’를 찾는 이유로 작용하면서, 줄 서서 먹는 떡볶이전문점으로 통하기도 한다. 또 앞서 언급했듯이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로 이뤄져 있어 이들의 주요 소통 수단인 SNS를 통해서 긍정적인 입소문도 퍼져 나가고 있다. 독특한 별모양 떡볶이집이란 의미에서 #스타떡볶이, #영웅떡볶이 등으로 통한다.

‘텬고’의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 아이템에 다양한 토핑과 별 모양 떡볶이 떡 사용으로 유니크함을 더한 ‘텬고’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각 가맹점은 만족할 만한 매출을 기록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텬고’는 신규 오픈 시 가맹비 300만 원, 교육비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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