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사이에 닷새 200명 이상 늘어나는 증가 추세 보여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207명 확인됐다.
5월 28일 113명, 29일 110명, 30일 138명, 6월 1일 127명, 2일 194명, 3일 250명, 4일 274명, 5일 208명, 6일 176명, 7일 211명, 8일 207명 등 11일 연속 110명이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2만413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2만 112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이날 2명이 보고돼 국내 98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995명으로 늘어났다.
NHK가 8일 오후 10시 19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7048명, 오사카(大阪) 191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626명, 홋카이도(北海道) 1282명, 사이타마(埼玉)현 1327명, 지바(千葉)현 1034명, 후쿠오카(福岡) 898명, 효고(兵庫)현 720명, 아이치(愛知)현 532명, 교토(京都) 415명 등이다.
중환자는 8일 현재 국내 35명과 크루즈선 1명을 합쳐 총 36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 7331명과 크루즈선 658명을 합쳐 1만 7989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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