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날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 #67,68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스웨덴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가족을 포함한 5명이 입국했으며 실거주지는 청주시다.
#67, 68번 확진자는 8일 스웨덴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채를 체취했으며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시설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9일 새벽 2시 11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한 명은 무증상이었고, 한 명은 미열(37.4℃) 증상이 있었다.
한편, 해당 확진자의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중으로 격리 입원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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