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금은방 골드게이트, 중고명품시계 매입 주의사항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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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금은방 골드게이트, 중고명품시계 매입 주의사항 알려 
  • 박홍규
  • 승인 2020.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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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명품시계의 인기가 뜨겁다. 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창고에 쌓인 재고를 풀자 명품 시계가 빠르게 팔려 나갔다.

지난 9일 신라면세점이 실시한 3차 재고 면세품 판매에서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명품 시계로 나타났다. 행사가 시작된지 2시간만에 절반 이상이 품절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명품시계 거래가 많아지면서 중고명품시계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개인간 중고명품시계 거래시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가품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다가 뒤늦게 자신이 산 명품시계가 가품임을 알게 되는 소비자도 생기는 상황이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려면 제품 보증서를 확인하고, 반드시 전문감정사의 감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명품시계매입 전문 종로골드게이트 관계자는 "일부 업체에서는 '가품이면 보상한다'는 말로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일부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비용이 들더라도 반드시 전문감정사가 상주하는 곳을 이용하는 곳이 좋다"라고 전했다.

30년 전통의 종로 골드게이트는 명품시계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금매입도 진행하고 있다. 전화나 카톡으로도 매입 및 판매 상담이 가능하며, 500세트 이상의 예물세트, 순금세트, 커플링 구매도 가능한 예물전문점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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