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동구 산후조리원 산모 확진, 접촉자 73명 중 41명 음성, 나머지 32명 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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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동구 산후조리원 산모 확진, 접촉자 73명 중 41명 음성, 나머지 32명 검사 예정
  • 허남수
  • 승인 2020.07.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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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던 산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송파구 주민인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길동 소재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 13일 최초 증상이 발생해 15일 강동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산후조리원에 함께 있던 산모들, 최근 퇴원한 산모들, 아기, 가족 등 73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4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32명은 이날 중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후조리원은 전날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이달 30일까지 폐쇄 조치된다. 이에 산모 및 아기 포함 이용객 33명은 전원 자택으로 귀가했다.

강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결과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등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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