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 #114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4일부터 17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쯤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전 9시 40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현재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 중이다.
용인시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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