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19일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남 35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 환자는 보성읍에 거주하는 37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광주 177번 확진자와의 접촉 감염이며, 광주 확진자는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송파 60번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며, 역학 조사 후 동선 등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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