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축구사랑 임영웅, 지소연과 만나 시합 후 친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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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축구사랑 임영웅, 지소연과 만나 시합 후 친구 됐다!
  • 이태문
  • 승인 2020.07.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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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축구사랑의 '미스터트롯' 진의 대세남 임영웅이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과 만나 화끈한 승부를 펼치고 친구가 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 덕후인 임영웅은 1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공식채널에 '축구가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임영웅x지소연'을 공개해 하루도 안 돼 조회수가 25만 회를 넘어섰다.

해시태크도 '#축구 #또축구 #또또축구맨날축구'라고 달 정도로 임영웅은 바쁜 스케줄 틈틈이 동호회 멤버들과 축구들 즐기는 모습을 모아서 이날 공개했다.

JTBC의 '뭉쳐야 찬다' 이후 처음 축구를 한다며 설레는 모습으로 축구장을 향하면서 임영웅은 "하루종일 행복하더라구요"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일주일에 2번씩 차고 그랬다"고 밝힌 임영웅은 지난 6월 6일 해인사에서 열린 한국전쟁 70주년 추모음악회 전날에도 굵은 땀을 흘리며 축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날 시합은 여자축구 대표선수 '지메시' 지소연이 소속된 팁과의 시합으로 전력 질주와 골을 넣는 대활약으로 체력을 전부 써 버린 임영웅은 "내일 못 갈 거 같다. 빼 달라"고 부탁했으며, 소속사 대표는 "안 돼, 안 바꿔 줘"로 단호하게 거절했다.

시합 후 지소연 선수는 '임메시'로 불리는 임영웅에 대해 "정말 잘한다. 왼발잡이를 좋아한다. 또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같이 공을 차는 동안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영웅과 지소연은 서로 나이를 물어보고서 친구라는 결론에 도달해 "우리 친구 했습니다"라고 보고한 뒤 손을 꽉 잡고 멋진 포즈를 취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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