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의 2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해 이마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의 증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집에서 간편하게 주류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주류 기업들이 소용량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적은 용량의 주류는 혼자 마시기 편리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휴대까지 용이해 홈술족, 혼술족, 캠핑족들 사이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든블루도 소용량 주류 트렌드에 발맞추어 기존 700ml 병으로 판매되고 있는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200ml 병에 담아 새롭게 선보였다. 도수는 40%이며,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에서 나오는 달콤한 향과 위스키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원액이 부드럽게 목을 타고 넘어가 오랫동안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 방식으로 음용하면 위스키의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하이볼이나 칵테일의 베이스로 활용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색다른 방식으로 마셔도 싱글몰트의 맛과 향을 접할 수 있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200ml 소용량 제품은 전국 주요 이마트(일부 점포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원대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소용량 위스키가 많아질수록,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 위스키의 소비 지형이 바뀔 수 있을 것이다”며 “가격 부담없이 고급 위스키를 맛볼 수 있어 다양한 연령 층이 위스키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길 기대하며, 이와 함께 독특한 스타일의 음용법을 개발하는 등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골든블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