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초복 배달' 전년比 10배 급증
상태바
[코로나가 바꾼 일상] '초복 배달' 전년比 10배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0.07.23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메프의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복날에도 ‘언택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위메프오는 초복 당일(16일) 거래액이 지난해 초복(12일)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주문 건수는 4배 증가했으며 고객 1인당 결제 금액도 2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이 늘었고, 이 같은 현상은 복날에도 주효했다.

과거에 비해 다양한 여름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치킨, 찜닭 등 삼계탕 외의 ‘닭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초복 당일 위메프오 치킨 카테고리 거래액 비중은 40%, 한식 2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식 카테고리에서는 찜닭이 독보적인 인기를 끌며 관련 업체들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위메프오는 중복(7월26일), 말복(8월15일)이 포함된 다음 달 16일까지 인기 프랜차이즈와 삼복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혜택은 △KFC 결제 금액의 50% 페이백 포인트 지급 △교촌치킨 수삼계탕 세트 메뉴 주문 시 웨지감자 증정 △요일별로 호식이두마리치킨, 두찜, 피자헤븐, 7번가피자 최대 1만원 할인쿠폰 제공 등이다.

사진=위메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