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청은 이날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우리 구 소재 교회의 검체검사 결과를 안내드린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해당 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송파구청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구 63,66,67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도 공개했다. 단 67번 확진자는 방문장소, 이동수단 내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이동경로 공개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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