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23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88번과 89번째 확진자로 명명된 이들은, 문정1동과 장지동에 각각 거주하고 있다.
88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복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22일 검체 검사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지 일주일 후에 검사를 받아 그 동안의 동선 등을 더욱 정확히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89번 확진자는 송파구 71번 확진자와의 접촉 감염으로 지난 13일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22일 경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또한 약 열흘간 증상 발현 후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 88번 확진자와 같이 보다 세밀한 동선 조사가 필요하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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