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림부와 내수 활성화 나서...최대 55%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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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농림부와 내수 활성화 나서...최대 55% 파격 할인
  • 박주범
  • 승인 2020.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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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 잡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할인 혜택을 통해 국내 농가 돕기 및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상품 8종을 구매할 경우, 신세계포인트 고객에 한해 행사가에서 추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1만원(구매금액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자체 할인 가격에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3560원에 판매하는 '강원 청양고추(2봉)'은 행사 동안 44% 할인된 1980원에 판매하며, 여기에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15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약 55% 저렴한 수준이다.

프리미엄 과일로 유명한 국내산 샤인머스켓(1kg/박스)의 경우에는 농식품부 20% 할인 행사와 함께 1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샤인머스켓(1kg/박스)을 정상가 2만9900원에서 20% 할인된 2만392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해 최종적으로는 약 53% 가량 저렴한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산(山)수박', ‘토종 의성마늘', ‘강원 찰토마토’, ‘강원 파프리카’ 등 총 8가지 품목을 행사가에서 추가 20% 할인 판매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난 6월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식·학교급식분야의 농식품 소비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4월 전국 음식점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1%(6조 9117억 원) 감소한 25조 2454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러한 매출액 감소로 인해 해당 기간 전국 음식점 식재료 구매액은 약 2조 3817억 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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