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 #125번 확진자는 기흥구 동백2동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이다. 감염 경로는 직장 동료인 용인시 #12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125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3명(배우자, 장인, 자녀)이다.
용인시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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